오늘은 금남시장 근처의 어가세꼬시 집에서 먹은 특이한 회를 소개 합니다.
바로 “꼬랑치” 라는 남해 고기 입니다. 물론 자연산입니다. 처음 듣는 이름에 너무 생소하여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랑치는 표준 이름이 등가시치라고 하네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6678&docId=2208101&categoryId=46678
꼬랑치 회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비주얼은 아주 좋더군요. 그리고 긴장된 마음으로 한입 먹어 보았습니다.
기대 안했는데 쫄깃하면서도 담백한것이 아주 딱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니 맛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주 한잔 한잔 잘 들어 갑니다. 자꾸 손이가서 계속 먹었습니다. 남해쪽 생선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맛있는 생선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네요. 서울에서 꼬랑치 회는 발견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찾아보면 있겠지만...
가격은 중자리가 6만원이 였던거 같은데... 은근히 비싼어종인가 봅니다.
저는 우연히 꼬랑치를 만나본게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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