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에 더워서 매우 지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며 더위를 이겨 내시면 좋겠네요. 저도 올 여름 휴가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참 세상이 힘든 시기입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는 치솟아 해외 여행을 위한 항공기 여객 가격이 높아지고 있어 해외 여행을 많이 고민하게 될 것 같네요. 어쨌거나 시간은 흐르고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봄은 옵니다. 여름도 오고요 ^^
벌써 괌 여행 이야기 4번째 포스트 입니다. 이전까지 내용은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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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괌 여행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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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하얀눈으로 여행하기] -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괌 여행 - 2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괌 여행 - 2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한번 그 여행을 떠올려 보는 시간이 매우 즐겁습니다. 조금 지났다고 쉽게 잊어버리는 소중한 시간들... 사람이 왜 그래? 아주 작은 떨림과 긴장감 그리고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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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하얀눈으로 여행하기] -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괌 여행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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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3일차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휴향입니다. 아름다운 아침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어제보다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였습니다. 방에서 바라본 투몬비치와 리조트가 참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습니다.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바다였다고나 할까요? 사진과 동영상으로 한번 느껴보세요~
아침도 역시 가고 싶은 곳을 골라 갔던거 갔습니다. 편하게 뷔페식으로 먹고...준비를 하고 열심히 리조트내 수영장과 투몬비치(프라이빗)을 이용하였습니다.
괌 PIC에는 다양한 부대 시설이 있습니다. 메인풀, 라쿤카약, 게임풀, 인공수족관, 키즈풀, 유아풀, 랩풀, 스낵바 등등
스노우쿨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수중배구, 농구, 통나무 굴리기, 줄다리기, 수중징검다리 등 수중 액티비티 뿐만아니라 양궁, 야구, 골프, 트램블린, 농구, 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션에 성공하면 메달을 수여하는데요 어린이 들이 메달을 따는 재미로 참여를 많이 합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들은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하여 재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정말 어렸지만 잘 즐겼고 신나 했습니다. 강추합니다.
괌PIC 홈페이지에서 좀더 다양한 내용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참 수영한 후 "하나기"에서 바로 식사를 하였고 뷔페식이였습니다. 다시 신나게 놀아야 하기 때문에 수영복이 허용이 되고 가까운 곳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역시 신나게 놀아서 인지 맛이 있습니다. ㅎㅎ
프라이빗 비치에는 파도가 안치고 스노우쿨링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도 많기 때문에 너무 재미가 있구요 안전하게 스노우쿨링을 하기에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다만 바위가 있는곳은 산호가 날카롭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루종일 정말 다양한 놀이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하늘과 바다의 색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바다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다음 일정은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PIC 내부의 다른 게임존에 들러서 잠시 즐겨봅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를 하는 장소로 이동하여 입장합니다. 이미 다양한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고 디너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족은 디너쇼 이후에도 아쉬워 차를 타고 마크로네시아몰로 향했습니다. 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여전히 여행을 즐기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가 조금 어렸을때라 그런지 정리하면서 기존 동영상을 보니 마음이 격해지네요 요즘 벌써 커서 아빠랑 싸우는데, 이때만해도 아빠만 믿고 잘 따라다니는 모습에 시간이 참 지났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아이를 위해 많이 다니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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