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공유하는 괌으로의 가족여행 정보를 공개합니다.
다만 2017년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이란 자고로 행복하고 즐겁고 아름다워야 한다. 이것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즈음은 즉흥 여행을 하시는 분도 많고, 무계획으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상상하고 준비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며, 예상하는 데로 일정이 진행될때 매우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7년 괌 여행은 자유 여행으로 계획을 했었고, 아름다운 바다를 위한 휴양지 그리고 약간의 관광을 고려하는 컨셉으로 기획을 하였습니다. 그 여행 이야기를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기간 : 2017년 8월 6일 ~ 2017년 8월 12일 (5박7일)
여행지 : 괌 자유여행
항공 : 티웨이항공
숙박 : 로얄오키드 호텔, PIC(골드카드)
렌트여부 : 렌트카 이용
[여행준비]
여행을 계획하기 위해서 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수집했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격이기 때문에 얼마나 길게, 얼마나 현명한 지출로 효과적으로 재미있게가 중요한 요건이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와 자유여행은 3박 5일, 4박 5일 등으로 비교적 짧고 가격은 매우 비싸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가능한 길게, 가격은 적당하게, 재미와 여행 퀄리티를 고려하여 보았습니다.
항공기 예약앱과 다양한 숙박 예약 앱을 통하여 비교 검색을 하였고 나름 최적이다 판단되는 항공기와 숙박 예약 시스템으로 결정하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대기중에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숙박 시설에서의 식사 문제 등 아이와 함께 하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1) 항공
- 비교적 가격이 효율적인 것은 오후 출발 돌아오는날 새벽 비행기였습니다. 저는 첫날 17:55분 비행기와 마지막날(7일째) 12:55분 비행기를 이용하였습니다. 물론 7일째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돌아오는 시간이였고 귀국 후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 대형 항공사 보다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당시 이용한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였고 그리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당시 예약 사이트를 알아보다가 가장 적합한 인터파크 투어에서 왕복으로 결제하였고 항공권을 구매시 호텔등의 할인이 있었습니다. (7%할인 쿠폰이 있었고 이것은 숙박에서 사용하였습니다.)
-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 ~ 50분으로 아이들과 가시기에는 길지 않습니다.
- 좌석을 선택하실때, 키에 따라 빠르게 앞좌석 등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 숙박
- 숙박은 가시고자 하는 리조트나 원하시는 가격대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각자의 선택사항으로 보여집니다.
- 저는 PIC를 무조건 가고 싶었고 PIC의 골드카드를 이용하여 리조트 내에서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 하지만 1일차가 저녁 비행기에 새벽에 도착하므로 그날 부터 체크인을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였기에 1일차 새벽에 도착해서 저렴이 호텔을 방문하고 다음날 체크아웃 후 PIC에 체크인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오후 3시 체크인이기 때문에 2일차 오전 및 3시 전까지 일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 항공기를 구매하면서 얻는 할인권으로 동일한 사이트에서 로얄오키드 호텔(타무닝 투몬)로 결정하였고, 비교적 호텔 PIC와 가깝고 해서 좋았으며, 피로를 해결하고 저렴하게 숙박하였습니다. (1박 10만원대)
- PIC에서는 4박으로 결정하였고 골드카드를 통해 모든 식사를 해결 하였습니다. 대인 1인에 2세부터 11세 이하의 어린이 2명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는 예약 메일의 내용입니다.
어린이관련 지침 : 어린이 (만 2세 – 11세)는 부모와 함께 침대를 사용한다면 무료입니다. 한 객실에 최대 4명이 수용 가능합니다 (엑스트라 베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객실에 최대 한 개의 엑스트라 베드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골드 카드 관련 지침 : 성인 한분이 골드카드 (매일 3회 식사)를 구매하신 경우 2명의 어린이 (만 2세 – 11세)는 무료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3번째 어린이부터 매일 추가적으로 $79의 골드카드 요금이 부과됩니다. (예시. 한 객실에 성인 1명과 어린이 3명이 숙박하는 경우 )
- PIC 공홈에서 예약을 하였다가 더 저렴한 것을 발견하여 Orbiz에서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할인코드) 약 2,161.36 달러 정도 였구요. (로얄디럭스, 골드카드 2인)
- 예약을 하였으면 요구사항 등 확인을 위하여 호텔로 직접 메일을 보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 PIC는 매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으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직원들이 같이 참여하여 재미있게 진행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좋았고 스노우 쿨링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 식사는 스카이라이트., 호카이토, 하나기, 비스트로 등 선택하여 먹기에 아주 좋았고 이용하기에 괜찮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고 맛도 좋았습니다.
- 체크인시 식사 예약 과 액티비티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원하시는 식사와 액티비티를 고민하셔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못한 경우는 매일 아침 8시 부터 또 예약을 받습니다.
- 선셋 바베큐가 별도로 있었는데 예약하여 한번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 렌트카
- 괌에서는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렌트카를 준비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공항에서 렌트하여 가는날 렌트카를 반납하였습니다.
- 물론 PIC에 있어서 필요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지만, 공항에서 첫날 숙소, 첫날 숙소에서 PIC, PIC에서 저녁시간, 마지막날 남부투어에 잘 활용하였기에 고민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호텔에서 일부 쇼핑몰에 가기에 거리가 좀 있고,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해서 렌트카가 천국입니다.
- 알라모 렌트카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저렴이 차량으로 이용했습니다. 차의 상태가 그리 좋은건 아니였습니다만, 에어컨은 빵빵했습니다.
- 여담으로 마지막날 남부투어주 타이어가 펑크가 났었는데요 알라모 렌트카로 전화하니 한국인 직원이 있었고 상황을 잘 설명드렸더니, 차량을 가지고 오셨구요 가져온 차량을 저희가 이용하고 타고 오신 분이 기존 차량을 수거했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기타
- 공항의 라운지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무료로 입장되는 여러가지 신용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 아이만 추가 비용 내고 잘 이용했고 괌 공항에서도 이용하여 대기 하닌 좋았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면 고려하세요(스카이허브, 마티나 등 )
- 인천공항에 차량을 가지고 가신다면 주차타워 동쪽 왼편, 서쪽 오른편에 주차하시면 공항과 가깝고 좋습니다.
- 와이파이는 토마토와이파이를 이용하였습니다. 잘 사용했습니다. (다른 나라 여행때 이런 와이파이를 가져갔다가 고장나서 고생하였기에 그다음부터 로밍을 이용하였습니다. 로밍도 괜찮아 보입니다.)
- 여행자 보험은 삼성화재 이용했습니다.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가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환전은 앱을 이용한 후 공항에서 찾았습니다. (환률 고려)
- 현지 투어가 있다면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Travelforest에서 정글 어드벤처 리버 크루즈를 예약했습니다. (3인 16만원정도)
- 괌여행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으시면 좋습니다. 쿠폰도 많이 가져가시고 쇼핑을 좋아하시면 필수 입니다.
- 하루 하루 일정을 짜시고 방문할 쇼핑몰, 준비물, 식당 등을 추가적으로 고민하였습니다. 아래에 계획서를 공유합니다.
[여행 일정표]
다음 포스트에서 여행 기록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아름다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첫째날 이야기는 아래 참조하세요
2022.07.12 - [하얀눈으로 여행하기] -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괌 여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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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남부투어가 궁금하시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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