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오미크론 or 오미크론 변이?) 후각 이상 증상

코로나19가 막바지에 왔지만 다양한 변이와 전파력으로 종식되지 않고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저는 사스 발병시 초기에 베트남에 있었는데 베트남의 하노이 병원에서 9명이 사망하였을 때 하노이에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때문에 원래 마스크를 많이 끼고 다녔는데, 한국언론은 사스 때문에 하노이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이야기로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메르스에서는 방역당국의 대응 문제로 확산세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치명률이 높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몇년만에 다시 코로나19로 전세계는 펜데믹에 빠졌고, 3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안걸리고 잘 버텨왔는데 최근에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아주 새로운 이상 증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후각 이상 증상이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후각 상실'과 '후각 이상' 이 있습니다. '후각 상실'은 후각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후각 이상'은 냄새를 맡을 수 있으나 이상한 냄새로 인식 하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후각 기능이 떨어졌고, 후각 이상 증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출처 : 서울경제

출처 : 서울경제

이러한 후각 이상, 상실등의 증상은 뇌손상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도 있고, 전세계적으로 평균 40~50%가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849 

코로나19 걸리면 왜 냄새 못 맡나 봤더니…"뇌 손상 때문" - 청년의사

연구 결과 환자의 5.6%에서 후각 상실이 지속될 수 있고, 4.4%는 미각을 회복하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감염 후 30일째 환자의 74%만이 후각 회복을, 79%가 미각 회복을 보고했다. 회복률은 달이 지날수록 증가해 6개월 뒤 후각은 96%, 미각은 98%에 달했다.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5265237285

“코로나19 후유증 ‘후각장애’ 6개월 이상 가기도”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735 

"코로나19 감염 후 후각상실 2주 이상 가는데..." 치료법은? - 메디칼업저버

 

후각 상실, 후각 이상의 증상에 따라 식욕 부진과 식욕 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플수록 잘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아로마 향을 지속적으로 맡게 한다던지, 레몬의 향을 하루 2회 20초간 맡는 다던지 하여 후각의 기능을 다시 돌리는 훈련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7일차 증상은 후각이상, 피로감 등입니다. 어서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고 다시 일어나 뛸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