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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으로 여행하기

[출장, 자유여행] 베트남 하노이

by whit2eyes 2009. 7. 11.

Vietnam 2003년 3월 처음 베트남에 출장차 방문했습니다. 당시에는 한국인 여행객도 없었고,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는 나라를 방문한다는 긴장감과 은근한 기대감으로 출입국을 통과 하였습니다. 

2004년 1월 4일 베트남 출장 3번째 방문이였습니다. 

아래에 이야기는 2004년 그 당시의 이야기로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베트남 한식당
3번째 방문엔 주로 한국식당을 이용했다. 3번째 방문인지라 현지의 음식을 먹어보기보다는 일이 끝난 후 저녁에는 한국식당을 이용했다. 레이크사이드 라는 호텔 옆에 있는 인삼가든, 인심좋게 생기신 주인아저씨와 아주 재밌는 누님이 계신곳이다. 이집의 장점이라면 모든 요리가 있다는것, 물론 베트남 하노이의 모든 한국식당은 한국음식 전반의 모든 음식이 메뉴판에 있다.
특히 우리팀이 즐겨 먹는 것은 이집의 보신탕과 다금바리, 삼겹살과 돼지갈비 여기에 러머이 이것만있으면 행복하다. 게다가 기분좋으면 서비스로 받는 새우튀김과 모듬순대...
요즘은 한국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모든 한국식당에 자리가 없다. 인삼가든도 마찬가지
어디서든 택시를 타고 캭산 레이크사이드를 외쳐라 그럼 그곳으로 갈수 있다.
또하나의 한국식당 코리아나, 여기도 마찬가지로 포추나 호텔을 지나 우회전(랑하) 부근에 있다. 이곳에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 가보았다. 이곳에서는 산채비빔밥과 짬뽕 및 고기류가 맛이 있다.
이외에도 호리즌 호텔에서 하노이 호텔로 가는 방향의 서라벌, 이곳은 뼈다기 해장국및 불고기가 괜찮았다. 그근처에 있는 사람이라면 걸어서 가볼만하다. 
아래는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식당정보를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 종가집 771-8271
대우호텔 바로 맞은 편. 거의 모든 종류의 한식요리. 삼겹살과 과메기도 됩니다.
한국관 831-8641
대우호텔 사거리부근.
- 장원 771-2055
대우호텔에서 낌마터미널 가는 도중에 위치. 저녁에만 영업.
뼈다귀 감자탕, 곱창전골, 갈비
- 서라벌 846-2626
하노이호텔 부근.
- 네모소주방
하노이호텔 부근. 파란쇼핑과 아쿠아피씨방이 바로 옆에 위치.
- 춘하추동 772-2410
VKO 센터, 한복입은 종업원들이 인상적인 곳.
- VKO 772-1634
VKO 센터, 춘하추동 바로 앞.
- 중국성 772-2026
VKO 센터, 배달가능.
- 화룡관 836-1483
호안끼엠호수가, 9번, 14번 시내버스 종점앞.
- 대장금 556-5854
BIG C 부근, 서울호텔근처, 서울식품 맞은편.
- 고향마차 771-9452
  간단한 식사, 통닭 배달
- 경복궁 845-2564
- 마포갈비 831-0336
- 벧엘식품 834-9966
  떡, 된장, 고추장, 유과, 약과 등
- 서울식당 736-5850
- 서울식품 784-8381~2
- 이화농장 514-2459
- 인삼가든 834-4614
  레이크사이드호텔부근
- 에떼 722-4714
- 코리아나 831-3907
- 쿡앤쿡 974-6200
  철판요리,  빈콤시티 부근
- 투쿡스 266-1860
- 하롱상회 834-1808
  꼼장어, 조개탕, 고갈비, 참조기 등등, 대우호텔 부근 Thu Le 동물원정문옆
- 하노이아리랑 556-7080
- 하노이안 251-1837
- VIP 귀빈 772-1788~9 

러머이
베트남의 소주 러머이!! 하얀 양주병에 햐얀 액체... 맛은 거의 보드카다..
이것은 45도나 되는 높은 도수의 술로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마신다.
보통 먹는 방법은 언더락 잔에 얼음을 넣고 레몬(동남아식 레몬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을 짜서 섞는다. 그리고 한잔 한잔...
레몬을 넣어서 달콤하지만 많이 먹는것은 금물이다.
베트남에서는 소주보다 싸므로 많이 한국사람들이 많이 즐긴다.
비슷한 술로 넷머이 라는것이 있는데 맛이 조금 틀리다.(커피향이남)


맥주 - 타이거 비어
베트남에서 유명한 맥주 타이거 비어. 한국에서도 가끔 파는 곳이 있다. 하지만 이 맥주는 싱가폴 맥주라고 한다. 굉장한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타이거 비어.베트남 사람들도 술을 즐겨 마신다. 아침에도 맥주 점심에도 맥주 저녁에도 맥주다.

베트남의 타이거비어 광고판

오토바이
동남아나 중국등 아시아 지역들이 비슷하게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가 최고의 이동 수단 인 듯 하다. 아침 출근시간의 모습... 여성들이 오토바이 타는 모습이 특이하다. 기름은 1달러에 꽉 차고...하루 빌리는데.. 5달러에서 7달러를 받는다.

오토바이를 타는 베트남 사람들



분짜
지금도 베트남에서 생각나는 음식은 분짜이다. 점심한끼를 때우는 서민들의 음식. 한국사람들이 많이 알고있는 퍼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음식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갈아서 빚은 돼지고기(떡갈비와비슷) 구이, 국물, 삶은 마른국수, 야채, 양파와 마늘이 들어간 양념소스
분짜를 시키면 국물에 구운고기가 떠있는게 나오며, 국수가 나온다. 그리고 야채도 나온다.
맛있는 국물에 구운 고기를 곁드리고 면을 섞어 먹는다. (꼭 희병에 든 소스를 많이 듬뿍 넣어야 맛있다.) 가격은 7000동. 우리나라로 하면 700원 정도이다. 700원에 정말 맛있고 든든한 식사가 된다.
로컬에서 맛본 맛있는 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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