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파타야 여행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정보는 알아갈수록 하고싶은 곳이나 가고 싶은 곳도 많아지고 일정 고민도 많아 집니다. 최적의 동선과 안전한 여행, 고객님들의 기쁨을 위해서 좀더 베스트의 조건을 찾는 작업이 행복합니다. 여행 준비 이야기는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2022.07.29 - [하얀눈으로 여행하기] - [자유여행] 태국 여행 준비, 방콕/파타야
이번 제주항공은 새벽 6시 출발입니다. 새벽 2시쯤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모바일 탑승권을 가지고, 위탁수화물 처리를 마친 후 공항 라운지로 갔습니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것 때문에 무조건 갑니다. (물론 아이는 별도 계산)
비행시간은 6시간 1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할 여러가지를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준비해봅니다. (책 많이 읽는 사람 같네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이라는 책인데 무지 재미 있습니다. )
자 출발합니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았습니다. 공항에 태국스런 그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국적입니다.
KLOOK으로 예약한 샌딩 기사님을 찾기 위해서 기다립니다. 빨리 오진 않으셔서 조금 기다린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차로 오셔서 좋았습니다. (피켓을 들고 기다려 주십니다.) 친절한 태국기사님이 안전하게 운전하여 파타야로 갔습니다.
파타야 가는 길은 조금 소요되기 때문에 피로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비행 후 바로 파타야를 가는 것을 걱정하긴 했는데 마무래도 귀국시 방콕에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파타야에 도착한 후 기사님과 작별을 하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약간 빨리 도착하였지만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미리 체크인 해주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리조트가 크고 웅장했습니다. 오래된 감은 있지만 룸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아이가 리조트를 맘에 들어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글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좋은 리조트라고 생각됩니다. 리조트도 구경하고 주변도 볼 겸 걸어서 나갔습니다. 리조트 구경과 리조트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였습니다. 조금 걸어가야 하긴 하는데, 동네도 보고 걸어서 천천히 즐기는 것이 참 좋습니다.
더글래스 하우스는 해변가에 있고, 느낌이 아주 밝은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도 깡패고 야외에서도 먹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는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먹었는데 그게 더 좋은 선택이였던거 같습니다.
태국에 왔으니 땡모반과 쏨땀은 꼭 먹어야죠 추가로 음식을 몇개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음식이 다 맛있었네요. 쏨땀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맵고 야채도 많고, 피시소스도 좀 들어가는 것 같고... 아무튼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식사 후 돌아와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파타야 시내로 갔습니다. La Baguette 프랑스 빵집에 들렀다가 터미널 21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도 시내로 갈 수 있지만 우선 걸어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거리가 좀 있지만 걸어갈만한 거리였습니다.
이쁜 빵, 케익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가격은 좀 됩니다. 몇가지를 사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터미널 21까지 걸어서 갔네요. 조금만 걸어가면 돌고래상 로터리가 나오고 왼쪽으로 돌면 터미널 21이 나옵니다.
터미널21의 푸드코트에서 이것저것 음식을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쏨땀, 족발덮밥, 쌀국수 종류 등등 다양한 음식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푸드코드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구경하것도 많으니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PIZZA BIG에서 화덕피자를 포장해서 옵니다. 맛있네요 1일차 하루도 저물었고 내일 새로운 여행을 위해서리조트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리조트 가는길에 패미리 마트도 있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좋은 계획 세우시고 꼭 성공적인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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