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오미크론 or 오미크론 변이?) 증상 및 일지(4~6일차)

2022.08.18 - [하얀눈으로 세상보기] - 코로나19(오미크론 or 오미크론 변이?) 증상 및 일지(1~3일차)

코로나19(오미크론 or 오미크론 변이?) 증상 및 일지(1~3일차)

저는 4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가족들은 3일차였는데, 고열과 근육통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저는 계속 옆에서 열을 내리기 위한 온수 마사지를 계속 하였습니다. 특히, 아이는 고열에 시달리고 열이 잡히지 않아 걱정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39.7 까지 올라가는 등 걱정이 앞서게 하고 있습니다. 

 

[4일차]

• 체온은 정상으로 유지
• 목이 칼칼한 것이 더 않좋은 느낌임 (침넘김에 따른 아픔은 없음)
• 식은땀이 계속 남 (더운 여름이기도 하거니와 에어콘을 켜지 않고 있음)
• 기침은 계속 남. 기침이 목이 마른 느낌의 기침이기도 하고... 목의 느낌이 좀 좋지 않음
• 근육통은 거의 사라짐. 피곤함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함)
• 식욕은 여전히 나쁘지 않음 
• 3일차 아이와 마님은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음 (해열제 추가 복용 중)

[5일차]

• 목이 칼칼하고 목이 아픈 증상이 있음
• 체온은 정상으로 유지
• 잔 기침이 있음
• 아주 심한 감기가 나아가는 느낌, 몸상태
• 계속 피로감, 졸림
• 4일차 아이와 마님은 체온은 다행히 정상이나 목아픔, 머리아픔, 기침이 있음 

[6일차]

• 목이 약간 아픈것 같음. 많이 호전되었음
• 열이 더이상은 나지 않는 것 같음
• 근육통은 없음. 어느정도 체력을 회복하는 느낌으로 다시 운동을 약간씩 할 수 있음
• 많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어느정도 6일차가 되니 몸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의 상황들을 조합해보면 쉽게 넘어가는 경우(열 조차도 나지 않고 지나감)와 입원을 고려할 정도로 심한 증상을 보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비교적 심한 경우로 열이 많이 났고, 근육통이 심했으며, 기침과 가래가 있는 증상이였습니다. (저희가족은 동일한 증상이였습니다.)

 

바이러스가 인체 어느 세포들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도, 또 면역 시스템이 얼마나 적절하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도 증상과 강도에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긴다.

근본적으로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 탓이 크다. 사람마다 면역력, 건강 등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다르다보니 바이러스와 세포의 공방 과정에서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 감염된 바이러스의 양과 특성, 감염 부위에 따라서도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

“개개인의 면역차이, 노출되는 바이러스 양에 따라 달라 증상의 정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이후에 극심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더이상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호전될 것으로 보여 관련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다양한 호흡기 전염병에 대응하여 잘 살아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강하게 걸리고 나니 건강에 항상 유의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걸리줄 알았는데... 평상시 운동을 철저히 하여 자기 면역체계를 항상 관리하고 유지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