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2021)

넷플릭스에서 좀비물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 더 시리즈 8개의 에피소드를 후다닥 본 후 찾아보다 보니 레지던트 이블 : 라쿤시티 라는 영화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보게 되었네요. 바이오 하자드 : 더 시리즈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2022.07.26 - [하얀눈으로 바라보기/Movie & Drama] - [NETFLIX] 바이오 하자드 : 더 시리즈

[NETFLIX] 바이오 하자드 : 더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

https://www.netflix.com/kr/title/81425105

레지던트 이블: 라쿤 시티 | 넷플릭스

메이즈러너에 나오는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아주 강한 캐릭터로 매력적이게 나오는 영화로 러닝타임 1시간 47분, 18세 이상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밀라 요보비치가 아주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과연 재미가 있을까 라는 선입견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평론가는 아니지만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는 좀비물이라기 보다는 좀비를 활용한 호러물 처럼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B급 영화 처럼 잔인함과 호러적인 요소를 첨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분위기를 좀비물하고는 좀더 다르게 표현한거 같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레지던트 이블 등에서 함께 등장하는  제약 회사인 엄브렐라가 만든 도시 라쿤 시티에서 좀비가 발생해가는 사건이 그려지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지만 약때문에 서서히 변해가는 주민도 있고, 이미 변한 좀비도 있습니다. 좀비의 피를 먹고 변하는 개도 있고, 좀비화된 새도 등장합니다. 

과거 보육원에서 이상하게 생긴 소녀가 등장하는데, 뭔가 실험에 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얼굴은 흉칙하지만 어린아이의 마음을 갖고 있는 그 소녀는 힘든 삶을 살아갑니다. 그 소녀를 발견한 주인공은 박사 윌리엄에 의해서 실험 당할 뻔 하였는데 도망가서 홀로 생존하게 됩니다. 여동생이 다시 라쿤 시티로 돌아오면서 변해가고 있는 라쿤 시티의 이상한 점을 발견하면서 급속도로 좀비들이 나타납니다.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리부트로 좀더 원작에 충실하였다고 얘기하며, 게임 바이오하자드(2002), 바이오하자드 RE:2의 내용을 기반으로 각색했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참조하세요

하지만 게임을 하셨던 분들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전혀 안맞아서 안타까워 하시는 군요. 게임 원작에만 충실했어도 반은 성공이라고 하는데...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본 영화를 보시면 원작에 충실한(?) 호러물 같은 좀비물에 빠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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